title: "**必勝, 技術士. 12, 13, 14일차 2주차 정리**"
description: "**必勝, 技術士. 12, 13, 14일차 2주차 정리**"
cleanUrl: /pro-engineer/2nd-week
floatFirstTOC: right

Computer Networking 3판 JAMES F.KUROSE외

Computer Networking 3판 JAMES F.KUROSE외

"이번주에 디빌 과목은 네트워크/보안. 하지만 어찌 한 주만에 이 방대한 량을 다 디빌수가 있으랴. 그러나 한 주만에 책 한권을 흟는 것은 가능한 일이었지"하며 집어든 책.

학교다닐 때 컴공과 네트워킹 과목을 본 책으로 하길래 슬쩍 보았다가 맘에 박혔던 책이다. top-down approach 뭐시기 하며 OSI 물리계층부터 설명이 들어가는 왕짜증 시간을 없앴다는 책이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쉬워보여 샀는데, 대강 흟어보니 기술사 네트워그/보안 과목에서 다루는 전체의 반도 다루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그게 어디야... 적어도 기초는 확실히 다져주겠지.

적어도 네트워크/보안 쪽에서는 몇 권의 책을 더 참조하여야 할 듯.

2주차 정리: 28.5시간

11.5시간. 평일 4시간, 토,일요일 10시간의 정상궤도의 정상궤도에 이르는 길은 정말 만만치 않다. 전 주에 비해 4.5시간을 더 공부했다고는 하지만, 금주에 휴일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또다시 우울해지는 일.

적어도 PIS과정에서의 구체적, 현실적 목표는 잡힌 것 같다: 각 과목의 교과서 흟기, 답안 framework 익히기. 지난 주의 Computer Architecture 흟기는 성공적이었다. 큰 고통없이, 큰 시간 소비 없이 전체 내용의 흐름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장땡. What에 치중하여 보고 How는 skimming.

모의고사는 나름 성공적. 1교시 13문제 중, 답을 알고 있던 문제는(그나마 불완전하게) 달랑 하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추가로 8문제에 대해 썰을 풀 수 있었다니! 쓴 내용이래봐야 몇줄 안되는 '정의'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정의마저 내 멋대로의 '구라'에 해당하지만, 쓴 것이 어디야! 1교시 후 결코 외우는 학습 방법으로는 답이 안나올 것이라는 것을 느꼈는데(2교시 후는 더더욱이나), 내 공부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느꼈다.

2교시는 1시간 20분 동안 푼 문제가 달랑 2와 1/4 문제 정도? 4 문제를 풀어야 하니, 한 문제당 대략 20분이 주어지는 꼴인데 1번 풀고보니 이미 40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한 문제당 2.5 페이지정도 나와야 한다지만, 문제당 답안량은 1.5페이지를 들락날락거리는 수준이고. 쉴새없이 써댔는데도 불구하고 그리 시간이 흘렀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 절대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