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권상우 몸 반만이라도! 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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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추석은 지나갔다. 담 추석부터는 아버지를 축으로한 분가가 이루어질 것임과 동시에, 아부지를 축으로한 새로운 집안 추석 문화가 생겨날 것임을 예감한다.

또 1주일정도 지나간건가? 1주일에 4일을 넘기기가 만만치 않다. 역시 간만에 재개해보니 '적어도 느낌상으로는' 기운이 펄펄하다. 뜀박질의 경우 전반적으로 속도는 조금 느렸을지는 몰라도, 호흡 상태부터 마지막 전력질주 때까지 상태가 매우 좋았다. 전력질주 때는 지금껏 달렸던 최고 속도를 내었던 듯. 일주일이나 지나다보니 뱃가죽에 알배긴 것도 다 풀려있었고, 스트레칭 때도 이전의 평소 유연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느낌. 끝나고 밥을 먹으려했는데, 나보다 운동에 대해 조금더 잘아는 동생 왈, 운동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대로 살로 간다나? 잘마시던 오렌지주스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왠간하면 물로 대신하라고.

운동 후, 오늘의 몸무게 77.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