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권상우 몸 반만이라도! 5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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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원래 식탐이 좀 있다니깐. 약간은 부족한 듯이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는 그 순간에는 그냥 잊어버리게 된다. 음식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어릴 때부터의 강박관념도 얼마간 있기도 하고. 어제 저녁, 오늘 아침.. 그렇게 먹어댔으니 찔만도 하지.

다음은 오늘의 몸무게 및 운동 상황

한동안 운동을 안했더니만, 전날 과식에 음주까지 했더니만 1kg정도 고대로 올라가버렸다. 뜀박질을 할 동안 몸이 무거워졌다는 것을 그대로 느껴진다. 하지만 근육운동할 때는 힘이 남아돈다는 느낌. 뜀박질을 제외한 세 코스 모두 가뿐히 완료. 희안하게도 한낮에 운동을 했음에도 평소와는 달리 별로 땀이나지 않는다. 몸무게를 재기 전에 대략 72kg대 중반을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대로 몸이 뿔어나있다. 땀이 적어 수분이 덜 빠졌을 것이다.

중순경에 목표치에 이르는 것은 아마도 힘들 듯. 당분간 안먹어주기만 하면 어떻게든 되겠다만, 그런식으로 다이어트하면 끝내는 즉시 원 몸무게로 돌아올 것은 뻔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