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이름부터 뽀대나는 '비트겐슈타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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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사랑이 시험에 들었다.

비트겐슈타인

란다.

사랑이 시험에 들었다라니.. 번역을 어떤 놈이 한거야? 어쨌건간에,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라며 열라리 '논리적'으로만 살고 그 '논리적인 것'만을 믿었을 사람인 줄 알았더니만, 그 말은 오히려 반어적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신비스러운 것'을 부각시키는 표현이었다. 그에게 완전히 속았다.

짭...

두세마디 그의 말을 덧붙인다.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드러낸다. 그들이 신비스러운 것이다.

언어는 언어속에 반영된 것을 나타낼 수 없다.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