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저작권법 위반 블로깅 - U2,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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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가있는 동생을 통해서 알았던 U2의 신보. 하긴 얼래벌래 베스트 앨범을 제끼면 그들의 신보가 나온지는 3년이 넘어가는 거 같다. 후훔... 나올 때가 되었었군...

일 단 제목이 열라 유치하다. 핵무기에 관한 논란은 이미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에 지겹도록 했던 것들 아닌가.. "우짜하면 핵폭탄을 해체할 것인가" 근데, 노랠 들어보면 그다지 이에 관련한 내용이 들리지가 않는다. 쭈압..제대로 가사보며 안들어서 그런가??

들리는 바로는 예전의 Joshua Tree를 만들때 함께했던 프로듀서와 다시 작업했다는데.. 예전의 사운드로 되돌아왔다는데.. 들어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뭐 느낌정도만 이야기하자면 바로 전 앨범인(베스트 앨범 빼고) All that you can leave behind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전반적으로 무난. 아니... 이거 '무난'이라고 하면 넘 그들을 과소평가한 말인거 같고.. 여하간 귀에 '삑'히고 거슬리는 음향 없이 부드럽다고나 해야할까? 그러한 부드러움...아마도 대가의 노련미에서 나왔다고 해야겠지.

이 앨범 끼고 산지도 어언 한달이 지나간다. 전반적으로 다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중에도 끝에서 두번째 곡이 젤 끝내준다. 이름하야 Original of the species. 해서 요걸 요기 올린다.

U2 - Original Of The Species

(Tistory로 옮기고 나니, 아예 올릴 수가 없게 되었다. 해서 YouTube 것으로 대체한건데, 저작권법 위반 블로깅이란 제목이 우습게 되어버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