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일본 배낭 여행: 도쿄(1/2), 서울과 뭐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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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낭 여행: 히로시마, 미야지마 에 이어…

도쿄 편은 2개 포스트로 나눈다. 별로 본거 없었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당시 트윗을 펼쳐보니 꽤나 양이 되더라는.

히로시마에서 도쿄까지는 정말 멀다. 나가사키에서 히로시마 거리의 약 2.5배 정도 되나? 대강 히로시마에서 출발한게 밤 8시정도 되는데, 중간 기착지인 오사카에서 밤기차로 갈아타 다음날 새벽에 도착을 계획했지만, 밤기차 좌석이 오링나서 걍 오사카에서 하루 숙박. 사실 조낸 싸돌아다닌게 있어 어떻게던 사우나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어쩌면 잘된 것이었는지도.

오사카에서 머문 유스호스텔은 여행 마지막 코스로 잡힌 오사카 여행에서도 다시 머무른다. 지금껏 머물러본 호스텔 중 최고 시설.

도쿄 일정은 1박2일이었으며, 여기도 별 수 없이 유명 장소 찍고 오는게 주 목적이었다.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국립박물관... 돌고 나서 생각난 건 - 서울과 별반 다를 바 없더라!

어찌보면 당연스러운 것이지만, 정말 한국인 많다. 특히 도쿄도청 스카이라운지의 관광객은 뻥좀 보태서 1/3이 한국인이 아니었을까 싶은 정도. 거기 뿐인가? 메이지 신궁도 역시나. 여기저기서 울나라 말 들려온다.

주요 코스에서의 느낌은 아래 트윗에서 더 나아간거 별로 없고... 아래 내용에 없는 것을 적어보자면,, 서울도 지하철이 구석구석 박혀있지만, 도쿄는 한마디로 빽빽한 거미줄이랄까? 노선만해도 대략 스무개는 나오지 않을까 싶고,, 담배를 밖에서도 디폴트로 못피우게되어 있어 흡연구역 찾느라 고생해야 하고,, 뭐 그 정도.

이 날부터는 먹고, 쉬는 데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거. 도쿄 - 교토 - 오사카. 이 세 도시는 일본의 대표 도시 아니던가. 여기서 투자하지 않음 어디서 할까 하는 생각에,,, 몸도 나근해져 있었고.

아래 내용은 히로시마 출발인 밤 8시부터 담날 대략 6시 정도에 대한 내용이다. 본격적 도쿄 투어는 이틋날 대략 13시 정도부터 시작되었던가?

12:01 AM Jul 27th via web

신칸센 내의 흡연실. 일본인 할아버지와 함께 피는데 나한테 계속 뭐라고해 엄청 난감했다. 뭔소린지 알아야지(그 할아버지가 들어오라한거니 버릇없다한건 절대 아니다 ㅋ)